[베트남 다낭] 3인가족 4박 5일 베트남 다낭 총 여행 경비 공유

 

[베트남 호이안, 다낭 여행일정] 1일차: 인천공항 - 다낭공항 - 호이안 이동 - 벨마리나 리조트 체크인 - 올드타운 - 마사지 2일차:  빈원더스 - 올드타운 3일차: 호이안 - 바나힐 - 롯데마트 - 헬리오야시장 - 풀먼리조트 4일차: 다낭 시내구경(용다리, 콩카페 등, 한시장) - 풀먼리조트 콕 5일차 : 체크아웃 - 다낭 공항이동

 

 

 

■ 항공권 

여행일정: 4박 5일 (3월기준)

 

항공사는 대한항공 기준으로만 검색해봤어요.

아무래도 아이랑은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편하더라구요.

항공권 판매하는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 g마켓, 인터파크 등 계속 들어가보며

검색했고, 3인 가족 136만원 정도 들었어요.

(다른 카드 할인이 들어가면 130만원도 나오더라구요.)

 

 

 

 

■ 여행자보험

28,000원 정도 들었어요.

기존 보험에 실비가 가입되있으면 여행자보험에서

실비는 빼도 되요. 어차피 중복 보장이 안됩니다.

몇백원 차이 안나지만 아껴보면 좋잖아요~

마이뱅크에서 가입했고, 롯데면세점 사이트 경유하면

회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든든보장 가입)

 

 

 

 

■ 유심

말톡에서 구매했고 통신사는 '모비폰'으로 선택했어요.

LTE 데이터 무제한, 핫스팟 가능, 베트남 내 무료통화 35분 제공

2명분 기준 24,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택배비 포함)

베트남 다낭에서도 끊김 없이 잘 썼어요.

 

 

 

 

■ 숙박

저희는 호이안과 다낭 이틀씩 나눠 숙박을 진행했어요.

다낭 여행은 호이안과 묶어서 스케줄을 짜야

더 잘 놀고 오실 수 있어요.

 

- 호이안 숙소 (벨마리나 리조트) : 약 170,000원 (2박)

- 다낭 숙소 (풀만 리조트) : 약 370,000원(2박)

 

호이안 숙소인 벨마리나 리조트는 위치는 정말 좋아요.

호이안 어디든 가기 편한 숙소 !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서

아침에 혼자 타고 반미도 사오고~ 위치가 정말 짱입니다.

(마사지샵들도 가까워요.)

다만 1층에 묵는건 비추합니다. 수영장 부근은

너무 습해서 개인적으로 불편했어요.

고층 숙박으론 추천!

 

 

 

 

다낭 숙소인 풀먼 리조트는 신랑이

바다와 가까운 숙소를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던 중 5성급 호텔중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초이스 해보았어요.

예약시 기념일이라는 메일을 보냈더니

음료 무료쿠폰도 제공받았고, 고층방 배정해달라는

요청도 잘 반영되서 너무 편하게 묵었습니다.

조식도 잘 먹었구요~

 

여행 후 만족도 조사 링크가 와서

키즈클럽이 아쉽다는 후기를 보냈는데,

그거에 따른 회신도 왔더라구요.

또 위치도 좋아서 근처에 유명한 식당들도

꽤 많았습니다.

 

 

 

 

■  픽업차량

1. 다낭공항 → 호이안

첫날 일정이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으로 바로 이동하는 일정이여서

KKDAY를 통해 픽업차량을 예약했어요.

클룩도 가능했으나 제가 예약한 시점은

KKDAY가 좀더 저렴했구요. 캐리어가 3개라

7인승 차량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시 카카오톡 아이디를 기입했더니

항공기 도착 시간에 맞춰서 현지기사분에게

카톡이 와있었고, 출구로 나오니 제 이름이 적힌

안내판을 들고계셔서 어렵지 않게 기사님과 만날 수 있었어요.

약 비용은 17,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2. 호이안 → 빈원더스

호이안에서 빈원더스로 가는 차량도 왕복으로 예약했어요.

이렇게 하지 않아도 그랩으로도 이용가능하지만

빈원더스에서 나오는 시간이 저녁이면 그랩잡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사전에 왕복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이 예약도 마찬가지로 KKDAY에서 진행했으나

기사님이 저희 위치를 착각하는 바람에 밖에서 30분을 기다렸어요..ㅋ

착오만 없었다면 이미 호이안에 도착했을 시간이라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다시 잘 만나서 돌아왔어요.

비용은 왕복 30,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3. 12시간 차량렌트

12시간 기준 차량렌트는 '다낭고스트' 카페에서 예약했어요.

호이안과 바나힐을 둘다 이용하면 추가금이 붙습니다.(멀어요)

예약금을 지불하고 나머지 잔금은 현지에서 지불했고,

저희가 여행간 시점엔 환율이 저렴해서 67,000원 정도 들었어요.

(10만원 정도 든다해도 차량렌트 추천드려요.

짐보관도 가능하고 원하는 곳으로 다 데려다주니 정말 편해요.)

 

저희는 호이안 →바나힐 →롯데마트 →헬리오야시장 →풀먼리조트

이렇게 이용했어요.

 

 

 

 

■ 빈원더스 입장료

클룩에서 첫구매로 할인을 받아 3인가족 85,000원 정도 들었어요.

빈원더스 입장료 내에는 식사바우처가 포함이 되있어요.(약 2만원)

빈원더스내 롯데리아에서 사용했습니다.

식사바우처 제외하면 약 6만원 가량이 입장료인데

사파리, 워터파크, 놀이공원, 게임장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라면 빈원더스는 무조건 추천드려요.

 

 

 

 

■ 바나힐 입장료

바나힐은 날씨가 좋으면 가고 아니면

마카즈키 실내워터파크를 가려했어요.

다행히 저희가 가려는날 날씨가 좋았고

3인가족 약 13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했습니다.

바나힐은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 아니라서

방문하시려는날 날씨를 보고 결제하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도 클룩에서 당일 예약 진행했습니다.)

 

 

 

 

■ 이외 기타경비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KKDAY나 클룩을 통해

예약하고 간게 있어서 현지에서 쓸 경비로는

600달러만 갖고 갔어요.

식사비랑 이것저것 쇼핑까지해서 잘쓰고 왔습니다.

쇼핑을 많이하실 예정이라면 더 넉넉하게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베트남 다낭 경비로 1인 100만원 정도 잡고

여행 준비를 했는데, 약 320만원 정도 지출했더라구요.

여행은 준비하면서부터 돈이 쭉쭉 나가는ㅋㅋㅋ

(준비물 사면서도 만만찮게 쓰잖아요?)

 

아이와 함께 베트남 다낭은

적당한 관광과 적당한 휴양이

잘 합쳐진 곳인 것 같아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베트남 여행에서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또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음식도 맛있고, 저렴하고~

너무 좋은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