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스트리아 빈] 아이와 2박 3일 오스트리아 빈 여행 일정 공유
    여행/해외여행 2025. 4. 3. 13:10

     
    ■ Day5) 빈 스페인 승마학교 > 빈 호프부르크 왕궁 > 슈테판 대성당
    > Plachuttas Gasthaus zur Oper(식당) > 쇤부른 궁전 > 빈 시청사
     
    ■ Day6) 체크아웃 > 빈 중앙역(쇼핑) > 빈 국제공항
     
    ■ Day7) 인천공항 도착
     


     

     

    호텔에서 나와 트램을 타고

    빈 스페인 승마학교로 이동을 했어요.
    빈 스페인 승마학교는 승마공연을 위한 곳으로
    백마(혈통있는 말)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고른 일정이였는데.
    결과적으론 비추입니다.

     

     


    말은 점프하는것도, 앞발을 드는것도
    굉장히 힘이 드는 과정이라고 해요.
    기수에게도 고도의 기술이 되겠죠?
    말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1인 7만원의 비용이...사실은 좀
    아깝게 느껴졌어요.
    플레쉬에 말들이 약하다보니

    사진촬영도 금지되고..ㅋ
    개인적으로 굳이 방문을 추천하는 곳은 아닙니다.
     
     

     


    1시간 가량 공연관람을 마치고
    도보로 호프부르크 왕궁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까워요.)
    호프부르크 왕궁은

    왕가의 궁전으로 왕족들이 거주하던 곳이였지만
    현재는 오스트리아 대통령 집무실과

    국제 컨벤션 센터로 활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시내에 위치한 곳이라 근처에
    기념품가게도 많아서 둘러보기 좋으실거에요.
    저희도 기념품가게에서 마그넷을 구매했습니다.
     

     


     
    웃긴 기념품도 봤어요.ㅋㅋ
    노 오스트레일리아 ㅋㅋㅋㅋㅋㅋ
    오스트리아랑 오스트레일리아랑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런
    센스있는 기념품도 탄생했나보더라구요~
     
     

     


    슈테판 대성당으로 이동했어요.
    12세기부터 시작된 역사가 있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으로
    한 프레임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웅장한 규모였어요.
     

     


     
    슈테판 대성당은 1층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4개로 나뉘어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구간마다 6.5~7유로정도 였어요.
    모두 볼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는 25유로였습니다.
    (현금결제만 가능)
    저희는 1층만 둘러봤어요.
     
    1층에 들러 1유로를 내고
    기도도 드리고 내부 디테일들을 구경했어요.
    클래식하고 세련된 건물느낌.
    하지만 제게 가장 큰 임팩트를 준건
    성 비투스 대성당...
    그래서인지 감동스런 느낌은 없었습니다ㅋㅋ
     
     

     


    내부관람을 마치고 밖에서 갖은 포토타임~
    사람들이 많았지만 어찌어찌 타이밍 잘맞춰
    기념사진 남기기~
    오스트리아 빈에 오셨다면 꼭 들러보세요.

     

     

     

    빈 시내는 걸어서 다니기 좋았어요.
    식당도 걸어서 이동!
    Plachuttas Gasthaus zur Oper
    전통 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해서
    찾아갔어요. 
    분위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음식은 대체로 무난~
     

     

     


    쇤부른 궁전을 가기 위해 트램을 타고 이동했어요.
    쇤부른 궁전의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쇤부른 궁전은 현장예매로 이용했는데,
    매표소가 전시장 입구랑 거리가 멀어서
    방문예정이라면 온라인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방문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진행중이였어요.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어두워지니 조명까지 더해져서
    크리스마스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
     
     

     


    쇤부른궁전에 짐보관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짐보관을 맡겼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오디오 도슨트를 할 수 있어서
    직원에게 기계를 전달 받는데,
    와~ 진짜 불친절... 던지듯 주는데..ㅋㅋ

    할말하않... 

     

     

     


    개인적으로 벨베데레 궁전보다 좋았던
    쇤부른궁전이에요.
    확실히 오디오 도슨트를 들으니
    이해도 잘되고, 아이도 너무 흥미로워했어요.
     

     

     

     

    듣는재미 보는재미 모두 더해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답니다.
     

     

     


    짐을 찾아 밖으로 나와 글로리에테 방향으로
    걸어가보았어요.
    아이가 신이나서 뛰어가더라구요 ㅋㅋ
    (체력아껴...)
    글로리에테는 18세기 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기념비라고 하는데,
    언덕에 있어서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2시간 가까운 관람 후에 신나게 뛰었는데,
    지하철을 타려고 또 걸어가니
    아이의 체력이슈가 생겨버렸어요.
    다리를 너무 아파하고 무엇보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머리가
    다 젖어버렸더라구요.
     
    겨울이라 감기들까 걱정하던 와중에
    지하철에서 어떤 젊은여자분이
    휴지를 건내주셨습니다...ㅠㅠㅠ
    쇤부른 궁전에서 잃어버린 인류애
    지하철에서 만땅 채웠어요.
    덕분에 아이 땀도 닦아주고,
    지하철에서 앉아간 덕에
    아이도 체력을 챙겨서 마지막 코스로 정한
    빈시청사까지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동유럽여행 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가장 좋았던 곳은 빈시청사였어요.
    인별그램에 릴스로 소개가 많이 되었던 곳도
    이 곳!


     

     

    부르크 극장쪽에서 시청사를 바라보고 촬영하는게 BEST!!!

    12월에 가면 그쪽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ㅋㅋ

     

     

     

     

     

    동영상도 첨부해봅니다~ㅎㅎ

    너무 이뻐요!!

     

     

     

     

    아이 체력충전을 위해 아이가 먹고 싶다던
    핫도그도 사주고, 뱅쇼도 사먹었어요~
    보증금 내고 받은 컵은 보증금 돌려 받지 않고
    소장했습니다. ><
    전에 하카타에서도 받아왔는데
    크리스마스 기간에 가면 기간한정으로만
    얻을 수 있는 컵을 소장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따뜻하게 몸을 데워준 뒤
    아이를 위해 회전목마를 타러갔어요.
    1회 5유로~
    (물가 실감..나죠?ㅋㅋ)
    외국에 나왔으니 아이에게 스스로 해보라고
    5유로를 주고 줄을 서게 하고 구매해보게 했어요.
    어렵지 않게 성공!!! 외국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 타는걸 지켜보는데, 문득
    아이와 둘이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쳤다는 기쁨과 어느새 이만큼
    아이가 자랐다는 감동스러운 마음에
    쪼꼼~ 눈물이 맺히더라구요~ㅋㅋ
     
     

     


    빈시청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맘껏 충전☺️

     

     


    트램타고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를 먹으러 갔어요.
    1516 Brewing Company
    소세지가 맛있었던 곳으로 
    아이도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마지막날은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호텔에 짐보관을 맡기고 빈중앙역으로 가서
    식사를 했어요.
    아이랑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로 가볍게 먹고
    우리나라의 올리브영 같은 dm에 들려서
    화장품쇼핑, 사탕쇼핑을 마지막을 해줬어요~
    잘따라와준 아이에게도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사주었습니다.
    (미피 인형을 골랐어요.^^)
     
    이렇게 빈 중앙역에서 시간을 보내고
    택시를 타고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20~30분 소요)

     

     

     

     

    빈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있을건 다 있었고
    먹거리를 사갈거라면  굳이 여행 중간에
    시간을 내서 쇼핑하러 가지

    않았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빌라'(마트)가 안에 크게 있더라구요! ㅋㅋ
    (여기서 살걸...ㅋㅋ) 싶었어요.
    남은 유로 탈탈 털어서 먹을거 사서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아이랑 먹었네요.

     

     

     

     

    그리고 비행기 탑승하러 ㄱㄱ
    출국심사 때 신발도 벗어야 해서 
    다들 우왕자왕 했어요;;ㅋㅋ
    면세점 구경하면서 술도 1개 더 사고~
    (첼로모양의 병에 담긴 살구술이 유명하대요.)
    그렇게 비행기 탑승했습니다.
     

     

     


    빈에서 한국으로 오는건 9시간? 10시간쯤
    걸렸어요. 저녁비행기를 타서 아이도 잘 자주었어요.
    운 좋게 옆자리도 비어서 아이는 눕혀서 올 수 있었네요 ㅋㅋ
    중간에 기내식 먹으라 깨웠는데, 눈도 못뜨고
    입에 음식을 물고 있어서 다시 재웠습니다.ㅋㅋㅋ
    엄마가 맛있게 냠냠~ㅋㅋ
     
     

     

     

    여행 중 아이랑 스티커투어(?)도 했어요.ㅋㅋ
    여행지를 기재해서 표를 만들어
    간 곳에 스티커를 붙이며 도장깨기를 했습니다.
    여행일정 잘 따라와준 아이에게
    소소한 선물도 함께 주고요~☺️

     

     



    한국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통화를 하고
    공항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네요~
    길고도 짧았던 아이와 동유럽여행!!!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와 더 많을 곳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고민말고 도전해보세요. 추천!!!
     
     
    동유럽 여행 다른 이야기는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 ▼ ▼ ▼ ▼ ▼ ▼ ▼ ▼ ▼
     
     
     
     

     

    [오스트리아 빈] 빈 중앙역 가는 법, 벨베데레 궁전 이용 방법, 빈 맛집 추천!

    ■ Day4) 프라하 중앙역 > 빈 중앙역 > 아콤 호텔 빈>토모찬 라멘 > 벨베데레 궁전 > 살람브로이   오늘은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는 날이에요.이동은 기차로! 예스프라하에서 주시는 맛

    yeomjubu.tistory.com

     

     

    [체코 카를로비 바리] 프라하에서 카를로비 바리 가는 법

    ■ Day3) 프라하 플로렌츠 버스 터미널 > 카를로비 바리(Trznice)> 사도바, 믈린스카, 트르지니, 브르지델니 콜로나다> 성 마리아 막달레나 성당 > 다이나 전망대> 베헤로브카 박물관 > 칸티나  동유

    yeomjubu.tistory.com

     

     

    [체코 프라하] 초2 아이와 프라하 여행 일정코스

    ■ Day2) 바츨라프 광장 > 카페 루브르 > 비셰흐라드 > 스트라호프 수도원 >스트라호프 수도원 맥주 양조장 > 프라하 성> 성 비투스 대성당 > 황금소로 > 스타벅스 프라하 성 점 > 네루도바 거리 > 카

    yeomjubu.tistory.com

     

     

    [체코 프라하] 아이와 프라하 여행 일정 및 이용 꿀팁 공유

    아이와 함께 동유럽 여행 준비를 했어요.일정이 넉넉하진 않아프라하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오스트리아 빈을여행하는 것으로 계획 했습니다. ■ Day1) 인천공항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yeomjubu.tistory.com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