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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프라하] 아이와 프라하 여행 일정 및 이용 꿀팁 공유
    여행/해외여행 2025. 3. 26. 11:13

    아이와 함께 동유럽 여행 준비를 했어요.
    일정이 넉넉하진 않아

    프라하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는 것으로 계획 했습니다.
     
    ■ Day1) 인천공항 >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 카를교 > 구시가지광장

     

     

    대한항공을 타고 프라하로 떠났기에

    저희는 제2터미널에서 출발했어요.
     
    오전 10시경 비행기라 아이 컨디션 유지를 위해
    미리 다락휴를 예약해 잠을 자고

    바로 입국수속하러 올라갔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비좁고, 건조해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위치적인 측면에서

    메리트는 확실하긴 합니다. ㅋㅋ
    간단히 아점을 먹고 비행기 타러 출발!
     

     

     


    12시간정도의 비행시간인데
    저희 아이가 잠 한숨 자지 않는 걸 보고
    정말 아이들의 체력이

    무한하구나에 감탄했습니다. ㅋㅋㅋ
    옆자리에 앉은 분께서 애기가

    어쩜 이렇게 비행기를 잘타냐며 칭찬을,,ㅋㅋ

    옆자리, 앞자리 모두 좋은 분들 만나서
    아이와 함께 12시간 비행도

    수월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프라하공항에서는 미리 공항픽업차량을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예약가능한 사이트는

    kdday,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합니다.
    그렇게 30~40분 가량 달려 숙소에 도착했어요.
     

    지친 아들,,, 태어나 처음으로 밤샘😴

     


    저희가 묵은 숙소는 한인숙소!
    "예스프라하"라는 곳인데요.
    프라하 시내에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좋고,
    저희가 예약한 후에 TV 방송프로그램인
    독박투어에도 나오더라구요.

     

     

     

    한국인 사장님께서 매일 같이
    따뜻한 조식을 챙겨 주시는데
    집밥메뉴로 정성스럽게 차려주셔서
    3박 중 일정으로 인해

    딱 하루 빼고 모두 맛볼 수 있었어요.

     

     

     


    저는 아이가 있다보니 게스트룸이 아닌
    트윈룸으로 예약해 묵었어요.
    유럽쪽이 바닥 난방이 안되다 보니
    난방은 히터로 할 수 있어서 조금 건조했지만
    12월 초 기준으로 춥지는 않았답니다.
     (짐이 많아 안챙겼는데

    12월 초까진 전기장판은 필요 없을거 같아요.)
     

     

     


    비행기에서 내내 잠을 자지 않은 아이...
    한국시간으론 새벽이지만 프라하 시간으론
    17시 밖에 되지 않았기에,
    카를교 야경을 구경하러 가봅니다.ㅋㅋ
     

     

     


    체코 프라하 하면 단연 카를교! 
    책 속 이미지로만 봤던 곳을 실제로 보다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야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걸 보기위해 12시간 달려왔구나

    하는 마음이였어요.
     

     

     

     


    카를교를 걷다보면

    성비투스 동상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성비투스 동상은 머리위로

    5개의 별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만지며 소원을 빌어서

    동판이 반질반질 해졌더라구요.
    왼손으로는 오른쪽 동판을
    오른손으로는 왼쪽 동판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소원은 타인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네요~
     
     

     


    저녁은 코즐로브나를 가보려 했는데
    워낙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카를교 밑쪽에 위치한 식당으로 갔어요.
    우연하게 걷다가 들어간 곳인데
    구글 평정4.6으로 꽤 높은 곳이였어요.
    가게이름은
    Restaurant Pod Věží
     
    주문한 메뉴 모두 맛있었습니다.
    아이도 스테이크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구시가지광장까지 걸어보았어요.
    12월 초에도

    구시가지광장에는 엄청나게 큰
    트리가 설치되어있었어요.
    덕분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조금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인파와 아이 컨디션을 생각해
    숙소로 돌아왔어요.
     

     


    게스트하우스의 한인숙소다 보니
    방에 별도의 화장실이 준비 되있지 않아
    공용화장실, 샤워실을 사용해야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점이 좀 불편했어요.
    유럽 건물들 특징이 문이 좀 무겁다는 점인데
    열고 닫을 때마다 소리가 커서
    다른 투숙객이 이용할 땐 내가 불편하고
    내가 이용할 땐 다른 투숙객이

    불편하다 싶겠더라구요.
    저희가 화장실이랑

    가까운방에 묵어서 더 그랬나봐요.
     
    장점이 더 많은 숙소였지만,
    앞서 말씀드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호텔 예약을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함께 프라하 체코 여행 첫날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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